당신의 결혼은 발정입니까?

어이가 없는 글이다.
한마디로 줄이면 위와 같이 된다.

우선 방랑의검심 님의 머릿속을 헤집어 보고 싶다.
결혼을 너무 “결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나 여겨지는 글이다.
그게 너무 보기 싫다.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생활”이기 때문이다.
만나서 5일만에 올리는 결혼식이 아닌 만나서 100년을 회로하는 결혼생활이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다.
그런데 방랑의검심 님은 만나서 5일만에 하는 결혼이 교배니 뭐니 하면서 몰아 세우셨다. 도대체 만나서 5일만에 결혼하면 안 된다는 법을 누가 정했더란 말인가? 아니, 그렇게 결혼하면 짐승만도 못한 행위라고 누가 정했더란 말인가? 외국에서 비난하기 때문에 나쁜 짓이라고 누가 정했더란 말인가?
잘난 남자 만나서, 더구나 그 남자가 외국인이라서, 다른 남자가 외국 여자랑 만나서 5일만에 결혼한 일을 두고 왈가왈부할 수도 있다고 치더라도, 만나서 5일만에 국제결혼을 해 가지고도 잘 사는 부부가 많은데, 그들의 결혼까지 “교배행위”로 매도해 버리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에서 배웠을까?

그리고 만나서 5일만에 하는 결혼이 “교배”이면 지참금(예물 포함)을 주고 받는 결혼은 “합법적인 매매춘”입니까?
한국은 참 대단한 나라군요. 매매춘까지 법으로 합당하다고 인정해 주고요. ㅡㅡ;;

p.s.
방랑의검심 님, 절대 이혼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혼은 곧 방랑의검심 님의 결혼이 “정상적인 결혼”이 아닌 “암컷의 발정”이었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방랑의검심 님의 “정상적인 결혼”을 위하여, 신께 기도를 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