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정권은 파시즘, 이는 독재정권을 말한다

김정일은 1990년대 북한을 휩쓴 굶주림과 최근 화폐개혁 실패로 인해 한국보다 물질적으로 풍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에는 더이상 관심이 없다. 그는 그보다 1994년 이후 핵 위기 국면을 활용해 외부의 공격에 맞서 국가를 지키는 인물로 자신을 부각시켰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정일이 마지막으로 기댈 곳은 파시즘이고 핵무기 포기는 게임이 끝났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통성이 걸려있는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청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 사람들도 한국이 훨씬 더 잘살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양키의 손아귀’에 있어 불행하다고 선전한다”면서 “그러나 북한으로 정보가 흘러들어 가면서 한국인이 무척 만족하며 지내고 있음을 북한 사람들이 알게 되면 북한 정권의 선전.선동은 더욱 어려월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