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원장, 정신차리시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8회 생일(2.16)을 맞아 북한 곳곳에서 청소년.학생 `충성맹세 모임’, 업적 연구토론회, 우상화 영화상영, 체육대회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김정일 위원장 생일은 5주년, 10주년 같이 `꺾어지는 해’가 아니지만 북한 당국이 정책적으로 크게 쇠도록 하는 설(2.14) 이틀 뒤여서 분위기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작년 11월 말 화폐개혁 이후 물가폭등과 식량사정 악화로 북한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어서 `잔치 분위기’가 잘 날지는 미지수다.

 

지금 북한은 그야 말로 내우외환의 상황이다. 그렇다면 배를 곯는 인민들부터 챙겨야 하는데 북한정권은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 오직 김정일위원장의 우상숭배작업과 일맥상통하는 행사만 기획하고 있으니 저 북한의 지도자는 그 언제쯤 인민의 배고픔을 알게 될까?

 

오늘자 신문을 보니 북한의 탈북여성들이 지금 중국에서 1백만 원 안팍, 그러니까 1~2십만 원에도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 어떤 여성은 인신매매단에 팔려 몸을 팔아야 하는 창녀로 전락하고, 어떤 여성은 중국 농촌에서 장가를 못 간 나이 많은 남성이나 불구자 등에게 팔려 성노리개와 구타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이런 지옥같은 상황을 북한의 ‘경애하는 지도자’만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도대체 지금 김정일 위원장은 정신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그러고도 밥알이 목구멍으로 쳐 들어가나?

 

도대체 언제 인간이 될 것인지…오늘도 우리 동족들은 저 동토의 땅에서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