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혼혈이 좋으면 일본하고 혼혈해보라고 선동해보시지?

아무 피나 섞여도 된다, 뭐 혼혈이 어떠냐 그러시는데….그렇다면 어디 일본하고 혼혈을 장려하자란 소릴 입밖에 내보시지?  아니면 이스라엘이나 아랍국가에 가서 유대인과 아랍인의 혼혈을 장려하자란 소릴 해보시던지?  왜 못하시지? 혼혈이 뭐 어떠냐, 아무하고나 섞여도 괜찮다란 그런 느긋함이 어째서 그런 관계에는 발휘되지 못하실까?  왜 그런 소린 입밖에 감히 낼 수 없을까? 혼혈 자체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처와  민감함이 남아있는 그런 관계에서 혼혈을 장려하란 소린 못하지.  그리고 혼혈이 장려된다고 해서 각 민족간에 과연 제대로 이해와 화해가 이뤄질 것 같은가?   인간은 혈통이 섞인다고 사이가 좋아지는 관계가 아니다.  인간이 무슨 접붙이기용 말이나 소인가?  혈통이 섞이기 이전에 정신적인 교류와 공감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