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님을 위한 정리 글(여기서 다 끝내죠.)

먼저 정리할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다.’ 이 부분입니다. 한국을 중국의 속국으로 규정하신 근거가, 중국이 여러차례 동북공정 성격의 행위들을 했음에도 침묵했다는 겁니다. 맞죠? 북한은 여러 협박까지 했는데도 한국은 너무 자제한다 이거셨죠.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고위 인사의 발언이 정부 공식 입장도 아니고(여기서도 광해군님은 공식 입장이라고 하셨고요.), 미적지근한 반응은 문제지만 학술 연구 후에 공식 반응하겠다는 입장이 어떻게 속국이라는 증거냐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울러, 그럼 유엔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독도를 국제분쟁지역으로 인정했는데 그럼 거기에 대해 적극적 반박을 못 했으니 한국은 유엔 상임 이사국들의 속국이냐는 논리를 폈습니다. 이에 답변 바라고요.

다음으로 정리할 것이 강정구 교수 문제죠. 중공군 개입을 정당화한 것은 6.25가 ‘민족해방전쟁이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하셨죠. 그래서 강정구 교수는 반역자라고 하셨죠? 그럼 첫째로, 중공군 개입을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한 것과 ‘민족해방전쟁이라는 말’이 어떤 면에서 비슷한지 논증 부탁드립니다. 또한 강정구 교수가 중공군 개입이 좋다 나쁘다고한게 아니라 당시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되던 미국이 자신들의 국경선 근처까지 올라오자 위기감을 느낀 중공군의 개입은 중공군 입장에서 당연한 결정이었다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잘못된 건가요? 그리고 강정구 교수 얘기 더 해보자면, ‘통일전쟁’ 부분도 잠깐 언급하셨는데, 김일성이 통일하려고 전쟁한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통일 안 하고 그냥 전쟁만 하고 싶어서 한 거라는 말씀인지요? 누누히 말씀 드리지만 ‘통일’은 가치문제가 아닙니다. 좋다, 나쁘다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현상이라는 겁니다. 그걸 마치 좋은 걸로 포장해서 좋은 걸 북한에 적용했으니 반역자다? 코미딥니다. 또한 그게 죄라면 김일성과 김유신을 하나의 선상에 놓고 ‘통일을 위해 전쟁을 결심한 유이한 두 지도자’라는 발언을 한 조갑제는 왜 입건, 아니 조사조차 받지 않았을까요? 이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