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지 사 항

 
– 화성시 병점역 앞 분향소에도 걸게글(걸게글 크기의 문제로 끝 부분은 생략됨)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각 분향소에 전문을 걸게글로 사용하십시오. –      글쓴이의 헌시입니다.누가 임을 절벽의 길로 몰면서 죽음으로 밀었습니까. 임이시여 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정의로운 사람들을 사랑하신 서럽고 고귀한 임이시여. 누가 인간 최악의 모욕을 주었습니까? 누가 인간 최악의 치욕으로 절망과 울분을 주었습니까? 누가 가족까지 능멸하면서 우롱하였습니까? 누가 임을 절벽의 길로 몰면서 죽음으로 밀었습니까? 임의 죄라면 서민들과 정의로운 사람들을 사랑하신 죄입니다. 임의 죄라면 지역 갈등의 수렁을 화합과 상생으로 함께 살고자 노력한 죄입니다. 임의 죄라면 땀을 사랑하고 땀의 가치를 믿은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하신 죄입니다. 이 땅에 살아있는 사람들이여 힘을 다하여 두려움을 떨치고 손에 가슴에 우리의 온몸에 용기를 다하여 어둠의 자손을 물리치고 깨어나서 반드시 일어나야만 합니다. 이 땅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여 손과 발이 없으면 손과 발을 만들어 기어서라도 가야만 합니다. 기어서 갈 힘조차 없으면 굴러서라도 반드시 가야만 합니다. 서민들과 정의로운 사람들도 살아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일어나서 우리는 반드시 어둠의 자손을 물리치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