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라면서 국제결혼이 이슈화된 이유는 모르는가?

베트남서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이곳까지 시집을 오는 여자들 정말 불쌍합니다.
낯설죠, 말도 통하지 않죠, 문화도 다르죠…

그런데. 그분들 한국까지 시집와서는 온갖 박대와 폭력에 시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남자들 참 문제입니다.

왜 그 불쌍한 여자들에게 잘해주지는 못할망정 짐승같은 행동으로 국제적인 망신까지 당해야 합니까?

그런 폐해가 계속되어왔기 때문에 급기야 ‘성매매’라는 표현까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중개료가 마치 여성을 사오는 돈처럼 비치게 되는 것이지요.

먼저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진 이 불쌍한 외국여성들의 비참한 실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외국여성과 결혼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결혼보다는, 결혼 후 결혼생활에 대한 깊은 생각과 가정을 우선으로 배우자를 우선으로 하는 굳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온 그 여성분들 불쌍하지 않으세요? 또 멀리서 돈 벌러 나온 외국인들 불쌍하지 않으세요?

한국 여성들에게 얼마나 많이 실망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여성들도 한국의 남성들에게 실망한답니다.

저 또한 서른셋의 늦은 나이에 보잘 것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따라주는 우리나라 여성과 운좋게 결혼한 남자입니다만,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이런 문제들에 대한 실상을 돌아보시고 깊이 깊이 생각해보시어 부디 앞으로 가지게 될 가정과 결혼생활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