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영화 블랙.

한마디로 말 하자면 블랙은 감동 그 자체이다.

 

헬렌켈러의 현대판이라고 불리는 블랙은 말 그대로 헬렌켈러와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미셸’ 이라는 여인이’사하이’ 라는 선생님을 만나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지 않은 사람은 아마 흔치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한 미셸에 대한 사하이 선생님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포기하지 않았던 미셸. 이런 두 사람을 보면서 스승과 제자의 사랑도 이처럼 깊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가 맞다. 장애를 극복하는 그런… 그렇지만 그 뻔한 가운데서도 진정한 감동이 우러나오고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닌 감동 때문에 우는 것을 이 영화를 보며 알게 되었다. 그 순간만의 감동이 아닌 여운이  남고 생각이 나는 흔치 않은 영화임이 분명하다.

 

영화를 보고 있는 순간순간에도 따뜻함을 느꼈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가 과연 이 영화를 제외하고 몇 편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따뜻함, 진정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