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문제를 보며…

간첩이라고 이야기 되는 사람이 잡혔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간첩이 했다는 일이 고작 사진을 찍는 것이고, 전국 도로 지도를 가져다 준 것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되는가?

북이 그깐 것을 얻지 못해서 간첩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미 인터넷만 하면 지도뿐만 아니라 정확한 위치 까지도 알 수 있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특히 구글만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인공위성이 찍은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 무슨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간첩을 보내는 건가?

이미 북은 인터넷 싸이트를 운영하면서 이런 저런 주장을 내보내고 있다.
얼마전에 한국정부에서 이런 싸이트에 접근 못하도록 주소를 차단하는 일을 한 적도 있다.

인터넷을 잘 하는 나라에서 그깐 사진 못 얻어서 간첩을 보낸다?

나는 못믿겠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중앙정보부-안기부-국정원 이네들이 저지른 일을 보면
멀쩡한 사람 간첩만들고, 조작을 했던 것이 한 두번도 아닌 상황에서
간첩 이야기는 그냥 믿기지 않을 뿐이다.

차라리 고위직으로 위장해서 영향력 있는 사람 포섭하려고 했다고 한다면 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