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說] 極히 危険스런 国情院二次長의 冷戦的 認識

[社說] 極히 危険스런 国情院二次長의 冷戦的 認識 金회선 国家情報院 二次長이 지난 一日 , “韓国內에 親北左翼勢力剔抉없인 先進国을 向해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国会議員들과의 公式的인 面談자리에서 한 얘기니 単純한 失言이라고 보긴 어렵다.   国內保安業務를  総括하는 国情院二次長이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頑固한 認識을 가질 수는 있다. 그렇더라도 그런 認識은 우리  社会의 一般的인 合意틀안에 있어야지, 그  範囲를 뛰어넘으면 반드시 無理가 나타나고 副作用이 甚해진다.이番 発言은 아무리 国情院幹部의 말이라해도 지난  数十年 우리 社会가 志向하고 合意해 온 方向을 否定하고 있다는 点에서 極히  危険스럽다.  優先 親北左翼이란 語彙는 , 十 数年前까지 軍事 政権과 公安機関들이 즐겨썼던빨갱이란 単語처럼 매우  没理性的이고 政治的이다. 当時 公安機関들은 ‘빨갱이를 때려잡아야 나라가 산다’는 式의 얘기를 서슴없이 하면서, 그게 透徹한  国家観인 양 錯覚했다. 그런 認識이 南과 北의  対決意識을 鼓吹한 건 勿論이고 우리 社会안에서도 얼마나 많은  人権蹂躪과  社会的 葛藤을 惹起했는지는 이미 経験으로 알고 있다.  親北左翼勢力을 剔抉해야  先進国이 될 수 있다는 論理대로라면, 그 勢力이 追從하는 北韓 政権을 하루빨리 무너뜨리는 게  絶対 善이고 그에 反対하는 사람들은 모두 利敵行為를 하고 있다는 式의 主張도 可能하다.  実際로 이렇게 생각하는 極右保守人士들이 우리  社会엔 分明히 있다. 그러나 많은  国民은 南北和解協力을 通해 천천히 北韓을  変化시켜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同意하고 있다. 지난 十年間 햇볕政策이 推進됐고 只今 李明博 政権도 公式的으론 이런 基調를 維持하고 있다.  一部 極右人士들이 極端的 発言을 하는 것과, 国内保安業務를  総括하는 国情院二次長이 똑같은 認識을 公開的으로 드러내면서 公安 捜査를 大大的으로 벌이는건 全혀 다른 次元의 問題다. 앞으로 大韓民国先進化를  為해 얼마나 많은 思想的 弾圧과 無理한 公安捜査가 벌어질지 憂慮하지 않을 수 없다. 二十一世紀  国家情報 機関에  数十年前  冷戦的思考를 가진 人物이  国内分野首長으로 앉아있는 것은 옳지 않다. 金회선 二次長은 発言에 責任을 지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한다.   出処 한겨레 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