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동식 목사의 순교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탈북자를 돕다가 북한이 보낸 공작원들에 의해 중국 연길에서 납치, 이후 北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故 김동식 목사의 납북 10주기를 맞아 그에 대한 추모식이 열렸다.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과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사무총장 도희윤) 등 북한인권 단체들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북한 납치범죄 규탄 및 국민추모식’을 열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개회사를 낭독한 김태진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공동대표는 “단 한마디의 설명도 없는 북한의 행태를 규탄한다”며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김동식 목사의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단상에 오른 황우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목사님의 적극적인 활동은  탈북자들에게 한줄기 희망이었고 북한인권을 다루는 우리들에게는 국제여론 조성에 시발점으로 자리 매김을 해주셨다”며 “그러나 북한에게는 큰 타격이고 당혹스러운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고인의 유해라도 가족의 품으로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면서 추도예배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고 김동식 목사의 원한을 조금이라도 풀어 주기 위해서는 이같은 납치 학살극을 주도한 김정일을 국제형사사법재판소(ICC)에 제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