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운을 군사의 영재라고 신성화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운을 신성화하고 후계구도를 확립하기 위해 인민무력부와 국가안전보위부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교재’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同紙는 중국 베이징발 기사에서 지금까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운의 후계체제를 굳히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는 보도는 많았으나 구체적 문서로 확인되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이 입수했다고 보도한 자료는 ‘존경하는 김정운 대장동지의 위대성 교양자료’ 등 3종류다. 교양자료는 “김정운 대장은 군사적 안목이 넓고 실력이 비할 데 없이 높다”는 등의 기술이 들어있다. 또 “존경하는 김정운 동지는 우리의 군대와 인민을 지도해온 유일무이한 분의 후계자”, “누구나 한 번 만나면 매혹되는 분”, “천재적 英知와 지략을 지닌 군사의 영재”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교양자료는 이밖에 “용모와 풍모가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을 완전히 닮은 분” 등으로 최상급의 수식어를 쓰고 있다. 한편 국가안전보위부 등이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 별도의 문건에는 “하루라도 빨리 김정운 대장 동지를 경애하는 장군님(김정일)의 후계자로 추대하여 장군님의 노고를 가볍게 해준다면 좋을 것이다”라고 후계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제 겨우 20대 중반인데 대장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니 참 북한도 갈데로 간 것 같다. 지금이 왕조시대도 아닌데 3대째 정권을 대물림하는 것을 보니 동족으로서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이런 유례없는 막가파 혈육잇기 정권을 상대로 햇볕정책을 외치며 조공을 바치다시피 하고, 핵으로 위협하고 한국민을 쏴죽이고 수장시켜도 한 마디 못하는 좌파들의 낯두꺼움에 아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