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급변사태 대비 여단급 특전부대 조직”

“中, 北 급변사태 대비 여단급 특전부대 조직”  “심양군구 산하 조선족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있어” 중국이 북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변사태에 대비하기위해 심양군구와 장춘지구에 각각 1개 여단규모의 특전부대를 조직했다고 열린북한방송(대표 하태경)이 소식지 열린북한통신(28호)를 통해 2일 전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대외정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보내온 소식통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군은 이미 몇 년 전 부터 북한의 유사시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부대를 창설해 놓고 전투력강화를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심양군구 산하에는 특별히 조선족들로 구성된 특수부대도 있다”면서 조선족 부대의 규모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북한 유사시를 비롯한 한반도 특별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부대들로서 이에 필요한 각종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소식지는 또 “중국이 현 김정일 정권이 갑자기 붕괴되어 북한 내에 동란이 일어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지는 중국 고위급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급변 사태에 들어가는 경우 핵을 비롯한 모든 군사 무기들이 反 중국세력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골치 아픈 문제로 여기고 있다”면서 “이는 탈북자 증대로 인해 국경에서 문제가 생길 것과 더불어 가장 골치 아픈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식지는 국내 안보 전문가의 말을 인용, “심양군구 산하에 3,000명 규모의 190 기계화보병여단이 있는데 이 부대가 북한 내 소요 발생 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안보 전문가는 “조선족 특수 부대가 있다면 그 역할은 북한 급변 사태 시에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 주민 민심을 다독거리는 선무공작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장춘 지구에는 3,000명 규모의 117 무경(무장경찰)기동여단이 있는데 이 부대 임무는 북한 급변 사태 발생시 중국 내 국경 경비와 난민 통제”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실제 지난 2006년 9월 심양군구의 190 기계화보병여단이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내몽고에서 기동훈련을 전개한 바 있다.